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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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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뉴욕 DAY6] 한인셔틀버스타고 JFK공항가는길/집도착 JFK공항까지 가는 한인셔틀버스를 미리 예약을해서  공항에 갔다. 친구들과 헤어질땐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잘 어울리지 못한것 같아 너무 슬펐다. 빨리 집에 가서 침대에 따땃하니 눈치안보고 누워있고 싶었다. 갈땐 대항항공을 탔다. 델타항공과는 다르게 화장실이 진짜 쾌적했다. 한국이 짱이여... 델타항공 비행기에서는 오줌냄새 장난아니였다. 오줌 사방팔방에 변기에 튀어있어가지고 토할뻔했다. 앞으로 대한항공만 탈거야 ㅠㅠㅠ 그리고 맨뒷자리에 앉았는데 뒤로 젖힐때 눈치안보고 젖힐수 있어서 좋았다. 아 ! 나는 저염식을 신청했는데 항상 식사를 맨 처음으로 줘서 이것도 좋았다. 장시간 비행은 역시 힘들다. 인천공항 도착해서 집으로가는 버스를 타고 집에 도착해서 왕뚜껑하나를 먹었는데 생각보다 안들어갔다. 얼마 안먹고..
[토론토/뉴욕 DAY5] 센트럴파크조깅/리버티아일랜드 자유의여신상/쉑쉑버거/자연사박물관/블루노트 재즈바/JOE'S PIZZA/할랄가이즈 아침일찍 일어나 센트럴 파크에 조깅을 하러 갔다. 강아지가 진짜 많았다. 너희 행복한 강아지구나.  돌아가는 길에 호텔근처에 아사이볼을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었다. 리버티 아일랜드에 가기위해 페리를 탔다. 바람이 진짜 많이 분다. 자유의 여신상을 봤다. 다시 페리를 타고 내려서 근처 쉑쉑 버거에 가서 햄버거를 먹었다. 자연사 박물관에 가기전에 그레고리스에서 테이크아웃을 해서 지하철에서 홀짝홀짝 마셨다. 자연사박물관에 가서 전시관들을 보았다. 엄청 큰 공룡뼈들을 볼수 있었다. 난 한입거리도 안될것 같다.  땅콩 정도 될듯. 엄청 컸다. 신기했다. 가짜도 있었겠지만 대부분 박제되었다고 들었다. 인간으로서 죄책감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다른 세상에있는 세계를 볼수 있어서 박물관에 감사한 마음도 있었다. 아 그리..
[토론토/뉴욕 DAY5] 뉴욕가는길/스트릿카/토론토빌리비숍공항/뉴왁공항/킴튼호텔/에싸베이글/그레고리스커피/브루클린브릿지/생선구이/매그놀리아 바나나푸딩/마트구경 오늘은 대망의 뉴욕가는 날이다. 우여곡절 많은 캐나다 뉴욕 여행기다. 전철을 타고 빌리비숍공항 가는 스트릿카를 탔다. 트램처럼 생겼다. 거의 다올때쯤 갑자기 어떤 아저씨가 가슴을 팍 열어제끼더니만 굿모닝 에브리원 블라블라~~ 쇼미 유어 티켓~~ 어쩌구 했다. 가슴을 열어제꼈을때 무슨 NYPD인줄 알았다. 방탄조끼를 입고 무장했다.  나는 불법체류자 조사하는건가 싶어서 여권을 보여주려고 했는데 스트릿카 탈때 찍었던 카드나 표를 보여줘야하는것이였다. 알고보니 스트릿카는 무임승차가 많아 이런 암행어사들이 간혹 나타난다고 했다. 내 앞에 서있던 여성분 안찍고 타셨는지 다음정류장에서 그 경찰이랑 같이 내렸다. 위장경찰이라니.. 공항에 도착해서 짐을 부치고 배고팠고 어제먹은 매운치킨버거로 인해 배가 아팠다. 그렇지..
[토론토/뉴욕 DAY4] 뒹굴뒹굴/샤브샤브해먹기/뉴욕행비행기표취소됨/ Dave's Hot Chicken 버거 먹방 늘은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뒹굴 하기로 했다. 그래 하루쯤은...이불과 한몸이 되고싶어.. 친구들이 샤브샤브 재료를 미리 준비해줬다. 진짜 엄청나게 맛있었다. 그래서 나도 한국에 돌아와 나 홀로 샤브샤브를 해먹었다. 혼자 야채랑 고기랑 만두랑 우동을 잔뜩사서 샤브샤브를 해먹었다. 혼자 쓸쓸히 화려하게 먹으면 외로울것 같았는데 엄청 행복해서 주말내내 샤브샤브만 먹었다. 앗싸 고기 다  내꺼 ㅋ 다시 캐나다로 돌아와  호주판 오피스가 두편정도 남아서 친구들이랑 그거 보면서 깔깔대면서 먹었다.웃겨 !!!!친구들이 엄청 열심히 먹었다. 그런데 친구들이 뉴욕행 항공권을 예매한 항공사에 이름이 잘못 올라가있었다. 중개사인 곳에 문의하니 출국 24시간전이라 정보수정이 어렵다고 했다. 옥신각신 채팅으로 오전을 다 날렸다..
[토론토/뉴욕 DAY3] 맥모닝/나이아가라/비듬비니/라멘/파이브가이즈+드라이브 나이아가라 폭포보러 가는 날이다. 계속 느끼는 거지만 토론토는 진짜 춥다. 나는 한국에 있는 우리집이 제일 춥다고 생각했다. 바람도 넘 슝슝 잘 들어오고 실내온도가 높아야 22도여서 우리집이 살기 힘든줄 알았다. 그런데 여기오니까 친구네 실내 젤 높은 온도가 18도 이다. 잘때는 코가 넘 시리다. 그리고 바람이 진짜 많이 분다. 이불을 머리끝까지 뒤집어 써서 잤다. 아침 8시에 일어나 8시반쯤 집을 나섰다. 감사하게도 친구가 차를 빌려서 편안하게 가게 되었다. 고맙다 친구야. 가기 전에 맥도날드에 가서 맥모닝을 먹었다. 맥모닝 존맛 녹차에 꿀넣어서 먹으니 맛있다. 친구가 꿀을 핥아먹었다. ㅋㅋㅋ dirty하지만 cute했다. 캬캬 차를 타고 이제 나이아가라로 향한다. 이쪽은 눈이 진짜 많이 와서 눈이 너..
[토론토/뉴욕 DAY2] 친구카페가서일하는거엿보기/한인타운/차이나타운/친구케밥집가서일하는거엿보기/빈티지샵/팀홀튼/PAI/토론토시청 스케이트타기 친구가 카페 오픈을 해야해서 새벽 6시반에 출근했다. 다른 친구도 오늘 케밥집 12시까지 출근이다. 친구2와 친구1 일하는 카페에가서 같이 커피를 마시기로 했다. 친구가 추천한 페퍼민트카페모카와 아몬드크로와상을 샀다. 오 맛있다. 미쳐미쳐~~ 30분정도 커피마시고 케밥집일하러 갔다. 나는 아이패드 가져와서 친구들에게 줄 편지를 끄적였다. 왜인지 모르게 눈물이 찔끔나왔다. 고마움과 부러움의 눈물같다. 두 친구에게 편지를 썼지만 아직 전달은 못했다.. 아마 영원히 내 아이패드에 고이 저장되어 있을듯.. 주기 민망 ㅋ 친구가 12시에 끝나서 나랑 같이 근처 빈티지샵 구경을 했다. 차이나타운도 있고 한인타운도 있다. 한글간판을 봤을 뿐인데 묘하게 편안해진다. 넘 배가 고파서 팀홀튼가서 랩을 먹었다. 그리고 스타..
[토론토/뉴욕 DAY1] 인천공항/델타항공/디트로이트환승/토론토피어슨공항/치폴레/팀홀튼/사과떡볶이 설 연휴 포함해서  델타항공에서 체크인해야하는데 대한항공으로 갔다.  하지만 침착하게 다시 델타항공 카운터를 찾아갔다. 그런데 아직 오픈전이다. 기다렸다 체크인하고 보안검사 하는데 거기서가 한 30~40분 걸린듯하다. 사람들 3시간 걸렸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금방 끝났다. 비행기탈때 백팩을 가볍게 다니고 싶다. 델타항공 기내선반에 짐을 올리는데 너무 높아가지고 닫을수가 없었다. 미국인 평균키를 맞춘건가. 너무 높아서 뒤에 아저씨한테 도와달라고 했다. 근데 그 아저씨도 나랑 키가 비슷했다. 원 투 쓰리 외치면서 점프하셨다..ㅋㅋ 12시간 장거리 비행은 처음이라 긴장도 되고 걱정도 했다. 허리가 안좋아서 오래 앉아있는게 쥐약이기 떄문이다. 아니나 다를까 오래 앉아 있으니 넘 고통스러웠다. 화장실가서 스쿼트 5..